매스컴 소식
지난해 초 단행된 담뱃값 인상과 흡연구역 확대 등 금연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흡연율 하락과 함께 담배회사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4분의 1 가량 줄었다. 성인 남성 흡연율이 40% 이하로 떨어진 것은 흡연율 집계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처음이다.
흡연율은 하락했지만 대신 전자담배 사용률은 크게 늘었다. 남성의 전자담배 사용률은 7.1%로 전년의 4.4%보다 2.7%P 증가했다.
담뱃값 인상 등 금연 정책은 청소년 흡연율 하락에도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