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 소식
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항공위험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국제운송기준 강화에 따른 움직임으로 분석되며, 또한 올해 국내에서도 불법 운송 사례가 적발된 바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제운송기준 강화의 내용에 포함된 것 중 하나는 바로 리튬 배터리인데, 이로 인해 전자담배와 보조배터리를 위탁수하물로 운송할 수 없게 되었다. 리튬은 반응성이 좋기 때문에 배터리의 원료로 많이 사용되지만 반응성이 높아 폭발 위험도 가지고 있어서 UN에서도 폭발성 및 연소성이 높은 물건으로 분류하고 있다.